3/07/2007

작은실천이 교육을 바꾼다


40여년이 넘는 교직생활을 통해 생생한 교육현장을 담은 황병진 교장의 ‘작은 실천이 교육을 바꾼다(협성출판사·7천원)’가 출간됐다.
황 교장은 ‘1강(康) 3성(性) 전인교육’을 교육내용의 핵심으로 삼고 굳은 신념으로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다.

1강은 심신의 건강과 안전교육, 3성은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과 명품으로 꽃피우는 개성교육, 그리고 지식기반 사회에 대응하는 창의성 교육을 의미한다.

또 칭찬해주기(치), 창조적 표현하기(차), 즐겨 책읽기(채)를 강조하는 ‘치·차·채’운동을 통해 날마다 실천하는 교육을 강조했다.

책 속에는 그의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진행된 교육활동에 관한 사례들을 모았다. 또 모든 학생들을 ‘내 자식’처럼 여긴다면 교육의 기적은 항상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소신.

‘성실함을 갖춘 솔선수범하는 교육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 그의 교육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을 통해 우리 교육의 현재와 앞으로 나가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고창출신으로 전주사범학교와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부장교사, 교감, 교장 등 30여년을 교사로서 학생들과 함께 현장에서 함께 했다. 전북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및 장학사, 전북도 교육청 장학사, 전북교육정보과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교육부장관표창, 국무총리 표창, 전북도민일보 교육대상을 수상했다.

김효정기자cherrya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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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영풍문고나 교보, 인터파크에 출시가 안 되었다.

나중에 나오면 구입해서 읽어보도록 하자

http://www.domin.co.kr/html/view_article.php?q_iid=310918&sec_i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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