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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2008

투자의 유혹 : 투기의 함정인가, 투자의 기회인가

INFORMATION
투자의 유혹 : 투기의 함정인가, 투자의 기회인가   장득수 저 | 흐름출판 | 2006년 09월 

독서기간
2008.4.23 ~ 2008.4.30

책을 선정하게 된 계기/동기
한국IT전문학교 박성호 교수님에게 부탁하여 얻은 "주식을 공부하기 위한 추천서적" 3권 중 한 권이다.
3권은 다음과 같다.
  - 금융투기의 역사
  -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
투자의 유혹 : 투기의 함정인가, 투자의 기회인가
주식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욕심을 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욕심을 버리기 위해서, 아니 욕심에 강해지기 위해서는 그 간 이루어졌던 금융투기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하였다.

전체적인 줄거리
크게 2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기술하고 있다. 첫번째는 금융시장에서 욕심과 공포를 가진 사람들이 벌인 터무니 없는 사건들을 나열하고 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두번째 부분은 세계 금융의 역사에 족적을 남긴 유명한 사람들과 그들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참고를 위해, 다음에 목차를 기술한다.


Part I 투기심리와 투기의 역사
          1 동양의 거품 경제; 일본 경제의 버블과 홍콩 부동산의 거품
          2 신경제, 새로운 패러다임의 원조; 1920년대 미국 증권 시장
          3 1분도 길다; 베어링과 페레그린의 몰락
          4 반짝이는 것의 유혹; 금과 은 투기
          5 한국인의 투기; 건설주 파동, 새롬기술과 코스닥의 영욕
          6 거품의 원조; 영국 남해회사 투기와 네덜란드 튤립 투기

Part II 대가에게 배우는 투자 아이디어
          7 발로 뛰는 주식투자: 피터 린치와 뮤추얼펀드의 세계
          8 세계는 넓고 투자할 곳은 많다: 모비우스와 신흥증권시장
          9 투자의 정글에서 살아남기: 마이클 밀켄과 정크본드
          10 투자 천재들의 경연장: 소로스와 헤지펀드의 세계
          11 자본주의의 새로운 왕: 블랙스톤과 사모펀드
          12 뚝심 있는 가치투자의 승리: 워렌 버핏과 소수 장기투자
          13 성공한 경제학자: 케인즈와 미인 선발대회

책을 읽고 느낀 점
금융투기의 역사를 먼저 읽었던 관계로, 

Part I 의 내용 중 상당 부분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역사서의 특징상 - 아니 내가 역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관계로 , 또한 꼼꼼히 읽는 편이 아니므로 - 세부적인 내용이나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시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세세한 부분과 이해를 못하는 부분은 존재한다.

Part II 에서 등장하는 여러 위인들 중 워렌 버핏이나 피터 린치 등은 사전에 이름을 들어보고 유명한 인물인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조지 소로스에 대해서는 다음 아고라의 명사십리의 글에서 처음 접하면서 상당히 부정적인 인물로 생각하고 있었다. 책에서 읽고 조지 소로스가 생각하는 철학과 가치관이 어쩌면 나의 생각과 흡사할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회를 만들어 차후에 조지 소로스가 기술한 책들을 읽으며 그에 대하여 좀 더 잘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인들의 공통적인 이야기는 '시장은 예측할 수 없다' 는 것이다. 192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중반의 폭락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들은 끈기있게 포지하지 않고 주식에 투자하여 나름대로 성과를 내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역시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리 장미빛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2차 세계대전 후 세계경제와 돈은 넘쳐났다. 또한 많은 발전이 있었다. 인구도 많이 늘었다.
앞으로의 50년은? 과연 기존과 같은 발전이 있을까?
알 수 없는 일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다만 내가 몸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닌, 나의 돈들이 돈을 벌어 내 생존의 여유를 담보하기 위함이다.


1차적인 목표는 배당으로 연 3000만원을 버는 것이다. 여기서 부터 직장에 억매이지 않는 나의 자유로운 삶이 시작될 것이다.
그 다음은 배당으로 연 1억.. 그 다음은 1000억 재산
그리하여 내가 원하는 학교와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게 꿈이다.
이상!

기억에 남는 문장
125, 최근 금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환경문제가 크게 제기되고 있다. ... 파헤쳐진 땅과 화학처리된 암석가루는 광산 주변을 사막화하고 식수를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 특히 금을 분리시킬 때 사용하는 수은과 청산염은 핵폐기물에 맞먹을 정도의 유독성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중화도 거의 되지 않는다.
  - 금의 문제점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259, 톨스토이의 이야기, 마귀가 의욕에 찬 가난한 농부에게 네가 뛰어가서 가질 수 있는 만큼 땅을 줄 테니 뛰어보라고 했다. 농부는 엄청난 부자가 되고도 남을 충분한 땅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욕심으로 계속 뛰며 자기가 가질 수 있는 땅을 더욱 넓히다가 결국은 지쳐서 죽게 되었다.
  - 내가 원하는 부의 크기는 정해져 있는가? 그것을 달성하면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을 수 있는가?

272, 피터 린치가 주식투자를 할 때 고려하는 주요 재무비율과 그 해석 방법에 대한 요약
  - 이러한 데이터를 직접 이용하여 나만의 가치 기업을 골라낼 수 있는가? 언제....?

276, 피터 린치 6개 부류 종목군의 특징
  - 지난 주 토요일 교육에서 이야기한 내용과 같음. 지난 교육자료를 찾아보며 내용을 상기해 보았음

333, 돈으로 돈을 버는 것 보다는 교육과 건강, 삶의 질과 생활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돈을 버는 것이 진짜 가치있는 일이란 것을 깨달았다. .... -버나드쇼- 합리적인 사람은 자신을 세상에 맞추고, 비합리적인 사람은 세상을 자신에 맞추려고 한다. 따라서 모든 역사발전은 비합리적인 사람에 의해 이루어진다.

362, 소로스는 시장은 항상 불안정하기 때문에 시장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믿음은 매우 위험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시장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가속화되고, 자원의 효율적 배분 역시 불가능하다. ....

419, 워렌 버핏의 투자 법칙, 거시경제의 흐름이나 예측에는 관심을 갖지 마라.... 단지 사업의 장기적인 가치에 관심을 갖고 강점이 있다고 판단되는 주식에 주목하라...

441, 케인즈,,,진정한 투자자는 하락장세에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의 가치가 감소하는 것을 냉정하고 침착하게 지켜볼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


이 책을 계기로 찾아보고 싶어진 책 또는 영화
- 케인즈, "고용, 이자와 화폐의 일반이론"
- 애덤 스미스, "국부론"
- 칼 마르크스, "자본론"
- 새뮤얼슨, "경제원론" -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경제원론...

관련사이트
- 사이트이름[, 링크]

3/31/2008

이채원의 가치투자 : 가슴 뛰는 기업을 찾아서

INFORMATION
이채원의 가치투자 : 가슴 뛰는 기업을 찾아서 | 이채원,이상건 공저 | 이콘 | 2007년 01월

독서기간
2008.3.29.토요일(1일)

책을 선정하게 된 계기/동기
회사를 이직한 후 6개월 정도 지난 2008년 1월 쯤... 결국 교육이라는 것은 세상의 모든 것과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것은 교육연구가들이고, 그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교육부장관 및 국회의원이며, 그들을 뽑는 것은 국민이다. 그 국민들은 자본주의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간다.
자본주의 사회의 꽃인 기업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찌 교육에 관련된 효과적인 Solution을 연구할 수 있을까?

또한, 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은 좁게는 인간 개개인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고, 나아가 한 조직의 가치를 평가하고 한 사회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가치투자의 대가라고 하는 이채원의 가치투자에 대한 생각을 엿보고, 가치투자를 통하여 민주주의 사회의 핵심을 이해하고, 나아가 가치투자를 통하여 나와 가족의 자산을 정직하게(!) 불려갈 것이고, 가치를 중요시 하는 회사에게 나의 자본을 투자하여, 그러한 기업들이 계속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

나아가 세계에서의 한국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가치가 높아지는 교육시스템과 교육방법을 찾을 수 있는 시발점으로 삼도록 하자.

전체적인 줄거리
증권사에서 일하면서 경험한 실수, 좌절, 두려움을 지나 결국 가치투자로 발을 딛게 된 사연을 구구절절히 이야기 하고 있고, 가치투자의 원조 벤저민 그레이엄의 주옥같은 글과 설명, 그의 제자인 워렌 버핏의 이야기 등 세계적인 가치투자가들의 주옥같은 글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가치투자를 위해 필요한 지식들과 다양한 생각들을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가치투자자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향후 느끼게 될 욕심과 두려움에 대하여 설명하고, 한국에서 가치투자를 통하여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책을 읽고 깨달은 점, 본받을 점, 느낀 점, 결론
따뜻한 한 사람의 귀중한 조언을 얻은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실천이지만, 남을 속이지 않는 따뜻한 심성의 사람이 전해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말 한마디도 아주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회사에 근무하면서 알게 된 아름답고, 착하신 교수님들... 
직급상 상사이지만 전혀 억압적이고 비인간적이지 않은 학부장님과 학과장님... 
나이가 많으시지만 윽박지르지 않고 많은 면에서 모범을 보여주시는 선배교수님들... 
나이가 어리지만 또래의 사람들보다 성숙하고 프로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는 후배교수님들... 나는 참 복도 많은 사람이다. 감사합니다.^^

이 책을 읽고 가치투자에 관하여 조금이나마 개념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을 읽고 보니, 내게 당장 필요한 것이 기업의 재무재표를 보고 그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다. 아직도 인터넷을 보고, 누가 이게 좋다더라 하면 괜히 끌려간다.

결국, 판단과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다. 만일, 내가 잘못된 판단과 선택을 하게 되면 그렇게 된 이유를 찾고 보완하면 끝이다. 내 삶의 주인은 나고, 내 운명의 선장은 바로 나다.

"차트를 버리고 가치를 택하라" 라는 책을 통하여 재무재표 보는 법을 배울 것이고, http://www.itooza.com 에서 교육하는 "스타키안의 황금주식 발굴법" http://www.itooza.com/lecture/serial22_index.php 교육을 받으려 한다.
올바른 주식투자방법이 가능하고, 그것을 통하여 나의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자!

기억에 남는 문장
9, '벌려고 하면 잃을 것이오, 잃지 않으려고 하면 벌 것이다.

9, 규칙 제1조 : 돈을 잃지 말라. 규칙 제2조 : 규칙 제1조를 잊지 말라. - 가치투자의 원조 벤저민 그레이엄 

10, 가치투자를 믿는 사람들은 '돈을 잃는 게 죽도록 싫은 사람' 이다.

14, 가치투자란 한마디로 '헐값에 사서 제값에 파는 투자 방법' 이다.

33, 투자 행위란 철저한 분석에 바탕을 두고 투자 원금의 안정성과 적당한 수익성이 보장되는 것을 말하며, 이런 모든 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모든 행위는 투기라고 말할 수 있다. -벤저민 그레이엄-

53, 가치투자는 한마디로 헐값에 사서 제값을 받고 파는 것이다. 핵심은 싸게 사는 것이다. 주가가 싸지려면 인기를 잃고 버려져야 한다. 주가는 시대와 환경에 따라 그 인기가 달라진다. 그 인기에서 소외되어야 비로소 가치투자자들은 관심을 갖는다. 어찌 보면 시장의 흐름에 역행할 수 있는 힘이 요구되는 투자 방법이 가치투자인지도 모른다. 이런 의미에서 가치투자자는 역발상 투자자(contrarian)이다.

55, 오를 주식보다 더 이상 하락할 수 없는 주식을 사라.

83, 가치 평가의 3대 요소 - 자산가치, 수익가치, 성장가치

98, 가치투자자에게 리스크란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분석에 착오가 있거나, 기업의 가치가 훼손되는 것이다.

108, 최악의 마진에 투자하다 - 나는 주식을 고를 때 좋아질 가능성보다는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가능성에 승부를 건다.

119, 피터 린치, "절망적이고 불투명한 것들로 가득 찬 산업을 고르라"

120, 주식을 사야 할 때는 비관론이 극에 달했을 때이다.

122,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 중의 하나는 어떤 산업의 환경이 더욱더 악화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산업 내에서 가장 선도적인 기업의 주식을 매입하면 성공한다는 것이다.

198, 10년 동안 소유할 의사가 없는 대상은 10분 동안도 소유하지 말라. -워렌버핏-

268, 투기를 하기 위해서는 세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 첫째, 투기를 하려면 없어도 될 절대 여유자금을 가지고 하라.
    - 둘째,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정신 바짝 차려 하자.
    - 셋째, 본업에 지장을 줄 정도까지 너무 빠지지 마라.

287,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투자 방법, 그것이야 말로 완벽한 투자 기법인 것이다.
  
이 책을 계기로 찾아보고 싶어진 책 또는 영화
책 : 차트를 버리고 가치를 택하라
    - 재무재표를 이해한 후 이채원의 가치투자를 다시 한 번 읽어보자. --> 특히 종목선택의 비밀 부분
책 : (벤자민 그래함의) 현명한 투자자, 벤자민 그래함 저/김철,정찬윤 공역 | 밸류리서치 | 1995년 11월,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5171&CategoryNumber=001 현재 절판 T-T
책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교육 : 스타키안의 황금주식 발굴법, http://www.itooza.com/lecture/serial22_index.php
교육 : 가격을 보지 말고 가치에 투자하라. - http://www.itooza.com/lecture/serial21_index.php

관련사이트
- 사이트이름[, 링크]

2/01/2008

금융투기의 역사

INFORMATION
금융투기의 역사 | 에드워드 챈슬러 저/강남규 역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1년 06월

독서기간
2008.1.7.월요일 ~ 2008.2.22.금요일

책을 선정하게 된 계기/동기
회사 동료인 박성호교수님은 주식의 가치투자를 효율적으로 이행하시고 연구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분과 이야기를 해 보면, 현재 어떤 기업이 어떤경영을 하고 있고, 어떤 기업은 기업가정신이 있고, 없고를 모두 알고 계신 듯 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주의시스템의 핵심인 기업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찌 내 뜻을 이룰 수 있으며, 나 또한 안전하다고 할 것인가? 자본주의의 꽃인 기업을 이해하고, 우리나라의 현실을 이해하고, 부의 증대 보다는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혜안을 가지고 싶었다.
그것을 위하여 주식을 공부하기로 하였다. 그 시작을 장식하는 책을 박성호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셨다.
바로 이 책이다. 욕심을 버리고,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인간을 바보처럼 만드는가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느끼고 또 느끼자!

전체적인 줄거리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에서 책이 쓰여진 시점인 2000년 인터넷 버블 시기까지의 금융투기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1장 금융버블의 기원>에서는 기원전 2세기 당시 금융의 중심지였던 [로마시대]에 일어난 금융투기를 기술하고 있다. 인간의 탐욕을 바탕으로 고리대금업과 돈놀이로 인해 일반대중의 영혼을 파괴하고, 그 광기가 전 사회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를 기술한다. [중세유럽]의 봉건제 아래에서 화폐를 통한 거래가 물물교환으로 바뀌고, 토마스 아퀴나스, 중세 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공정가격' 개념의 부활, 고리대금업 금지, 국가권력의 적반적인 통제로 개인의 이윤추구와 투기에 대한 엄격한 규제가 가능하였다. 그러나 중세말기 스콜라적 전통은 붕괴하고, 베니스에서는 13세기 중반부터 도시국가의 채권이 매매되기 시작하면서, 마침내 투기가 부활하는 이야기를 기술한다.
[17세기] 동인도회사의 주식거래시기에 선물과 옵션, 액면분할주 등 현대 파생상품의 원조가 등장한다. 당시에도 역시 비정상적인 투기임을 알고 있지만 계속 불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비처럼 인간의 비정상적 행동들이 기술된다. 비정상적으로 돈을 번 사람은 그로인해 돈의 귀중함을 알지 못하게 되고, 주위의 평범한 사람들도 투기의 대열에 합류하게 만든다.
또 한 이 장에서는 유명한 "튤립투기"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1624년 황제튤립은 당시 암스테르담 시내의 집 한 채 값과 맞먹는 1,200플로린(florin,당시유통된금화-역자주)에 거래되었을 정도로 투기의 바람 앞에서 인간의 지적 판단능력은 바람 속의 등불과 같이 미약하게 된다. '검은 튤립을 기억하라!'

<2장 1690년대 주식회사 설립 붐>에서는 1690년대 영국 런던의 주식시장의 모습을 그리고 있고, 당시의 금융혁명의 역사를 그리고 있다. 금융혁명은 윌리엄 오렌지 공이 카톨릭 왕인 제임스 2세의 왕관을 차지하게 된 명예혁명이 발생한 1688년부터 시작되었다. 이 시기 주식시장의 출현 뿐만 아니라, 국가채무에 대한 의회의 지불보장(1693년), 발권력을 보유한 영란은행의 설립(1694년), 재무성 채권 발행(1696년), 약속어음에 관한 법 제정(1704년, 이 법의 제정으로 모든 채무의 양도와 이전이 가능해졌다) 등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난 시기에 대한 투기의 역사를 기술한다.

<3장 사우스 시 음모> 에서는 존 로가 자신의 은행을 통해 엄청난 양의 은행권을 발행해 미시시피의 주식을 사려는 사람에게 무더기 대출을 시행(미시시피 주식담보대출)하였고, 따라서 유통주식수는 감소하게 되었고, 결국 미시시피의 주가는 치솟았고 더더욱 많은 은행권이 인쇄되었다. 500리브르이던 주가가 1719년 2만 리브르까지 치솟았다. 결국 프랑스 역사상 유례가 없는 투기로 이어졌고, 미시시피 버블로 이어지게 되었다.
사우스 시는 영국정부의 채권을 자기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하게 되는데, 채권의 주식전환 작업은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진행되었다. 사우스 시는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더 적은 주식으로 정부의 채권을 인수할 수 있고, 이렇게 해서 얻어진 이익은 회사와 정부가 나눠갖게 된다. 또한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채권보유자들이 전환에 참가해 받은 주가가치는 더 커진다. 결국 전환에 관련된 회사와 정부, 채권보유자들이 모두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의기투합할 수 있는 고리가 만들어진 것이다. 결국 거품붕괴로 이어졌다.

<4장 1820년대 이머징마켓 투기> 프랑스 나폴레옹과의 전쟁을 벌이는 동안 영국정부는 4억 파운드의 채권을 발행하였고, 채권투기로 막대한 부를 거머쥔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채권투기의 불이 지펴지게 되었다.  나폴레옹이 유폐되고 프랑스와의 평화가 찾아오자, 영국정부의 채권발행량이 줄기 시작하면서 투기 대상 자체가 사라지게 되었다. 투기대상이 사라지자 투기꾼들은 해외로 눈을 돌렸다. 1817년 프랑스 국채의 단기수익, 1818년 나타 로스차일드가 중개한 500만 파운드 규모의 프러시아 채권 판매, 등등이 진행되면서 이후 채권값이 급등하자 채권열풍은 투기로 변질되었다. 결국 개인투자자들은 이머징마켓 투자 붐 이라는 덫에 걸려들기 시작했다.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예금 보유자들이 특별한 수익을 약속하는 곳에 돈을 쏟아붓는다. 그리고 이 투자로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는 소식이 퍼지면, 더 많은 돈이 몰려든다. 초기 투자자들의 목표는 정기적금 이자율보다 높은 수익이었다. 하지만 투기가 진행되면서 이 목표는 부차적인 것으로 변한다. 일확천금이 새로운 목표가 되고,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자산을 모두 처분한다. 이런 과정이 계속되면 투기열풍은 지속된다. 하지만 중단되면 파국이 시작된다."

<5장 1845년 철도버블>에서는 산업혁명으로 인한 혁신의 시기에 인간의 과학기술 발달로 인하여 시작된 과학의 발전에 대한 투자가 위의 BOX에서 이야기하는 과정을 거쳐 투기로 이루어지는 역사를 설명한다. 철도버블의 서막인 운하투기를 기술하고 있다.
1767 년 맨체스터 북서부와 남서부를 잇는 45킬로미터짜리 듀크 브리지워터 운하가 건설되었고, 이후 20년 동안 영국에서는 1,500킬로미터가 넘는 운하가 건설되었다. 운하건설회사들의 주가는 하늘을 쳤다. 브리지워터 운하는 투자자들에게 대규모의 자본이득과 배당수익을 안겨주었다. 또한 운하인근 땅값은 상승했고 결국 1790년대 초반 마침내 운하투기의 막이 올랐다. 50개의 새 운하를 건설하기 위한 법이 통과되었고, 이는 1740년 이후 50년동안 건설된 운하의 두 배가 넘는 것이었다. 결국 1630년대 '튤립투기단'과 유사한 '운항사무실'을 열어 일반인의 투기를 부추겼다. 1792년 운하투기는 절정에 달했고, 1793년 운하투기는 프랑스의 혁명전쟁이 상업공황으로 이어지면서 파국을 맞게 된다.
하지만, 1820년대 증기기관차가 출현하면서, 운하투기와 같은 형태의 철도투기가 일어나게 된다. 철도로 인한 장미빛 미래를 꿈꾸게 되었고, 철도가 개설된 지역의 부동산 값이 폭등하게 되었다. 또한 1000킬로미터가 넘게 철도를 소유하고 있던 철도왕 조지 허드슨도 생겨나게 되었다. 당시 철도건설은 정부의 계획에 의해서 건설된 것이 아니었다. 무작위로 건설된 철도로 인하여 철도관련 회사의 주식은 결국 버블을 거쳐 폭락되게 되었다. 

<6장 미국 금권정치시대의 투기>에서는 초기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 가운데 상당수가 땅투기꾼이었다는 점을 설명하였다. 독립선언 이후에도 땅투기 열풍은 거의 한 세기 동안 지속되었다. 조지워싱턴은 미시시피 회사를 설립해 서부지역 땅을 사들였고, 벤저민 프랭클린은 일리노이 주에서 6,300만 에이커에 달하는 땅에 투기를 벌였다. 심지어 토머스 제퍼슨과 알렉산더 해밀턴도 한 때 땅장사꾼이었다고 한다. 독립선언 이후에도 땅투기 열풍은 거의 한 세기 동안 지속되었다.
1790년대 미국에 증권거래소가 설립되자 땅투기 열풍은 종이쪽지 투기로 바뀌기 시작했다. 작전세력에 의하여 주식은 투기가 되었고, 영국에서 일어난 투기 못지 않게 일어나게 되었다. 투기꾼들에 의해서 시세조종이 되고, 내부자거래로 인해 주식의 가치가 변동되고, 미국의 연방정부도 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세기 미국 역사에서 가장 비난받은 인물 가운데 하나인 제이 굴드에 대한 이야기도 기술하고 있다.

<7장 새시대의 종말-1929년 대공황과 그 여파>에서는 제목에서 이야기 하듯이, 지금도 유명한 1929년 대공황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1920년대 미국 경제가 끝없는 번영의 '새시대'에 들어섰다는 관념이 1920년대 후반 초호황을 몰고왔고, 증시를 파국으로 몰아넣게 되었다. 뉴욕 증시의 붕괴는 경제 붕괴로 이어졌다. 증시공황으로 주요 은행과 증권사들이 도산했고, 실업자수는 1,250만 명까지 늘어났다. 농업인구를 뺀 나머지 국민의 3분의 1이 일자리를 잃은 셈이다. 미국 전체가 디플레이션의 늪으로 밀려들어갔고, 유명한 기업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8장 카우보이 자본주의-브레턴우즈 이후>에서는 19944년 미국 뉴햄프셔 주 브레턴우즈의 마운트 워싱턴 호텔에서 영국대표 케인즈를 비롤해 연합국 고위 경제관료들이 모여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경제질서를 재구성했다. 금본위제 부활대신 금태환 달러를 기축통화로 삼고, 여타 통화를 달러에 고정환율로 묶어두는 데 합의했다. 달러의 금태환 비율은 금 1온스당 35달러로 정해졌다. '브레턴우즈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국제금융질서가 탄생한 것이다.
브레턴우즈 이후 30년 동안 투기꾼들은 대중들의 혐오대상이었다.  하지만 투기꾼들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인하여 1967년 영국 파운드화 평가절하, 1971년 8월 15일 미국 닉슨 대통령도 달러의 금태환 중단을 선언하면서 국제 외환시장이 변동환율제로 변하게 되었다. 브레턴우즈 시스템의 붕괴 이후 투기가 시작되었다. 역사적으로 볼 때 금태환이 정지된 시기에는 투기가 만연했다. 1980년대의 끝 시기 까지의 다양한 투기 역사를 기술한다.

<9장 가미가제 자본주의-일본의 버블경제>에서는 1971년 미국의 달러의 금태환을 정지시킨 이후 불어닥친 금융혁면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일본의 투기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주식투기, 부동산투기, 예술품투기 등 돈이 된다고 생각하는 곳에는 투기꾼들이 몰렸다.
 

책을 읽고 느낀 점
투기는 현대사회의 발전과 그 축을 같이 해 왔다. 투기로 인해 개인의 부가 축적되기도 했고, 그 부가 해당 투기부분의 발전을 가져오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욕심을 미끼로 끌어들이는 투기의 장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9장 일본의 투기역사를 보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가는 길을 기술한 예언서같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쳤다. 이 책을 권해주신 박성호교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

이 책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읽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언제든지 서재에 꽂아놓고 욕심이 생길때 마다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은 인간문명이 유지되는 동안 없어지지 않을 내용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다만 그 시기와 위치가 바뀔 뿐......

과연 그 투기의 현장에서 내 머리와 몸과 가슴은 냉정을 찾을 수 있을까?
나는 부정한 수단으로 돈을 버는 그것이 뻔히 잘못이고, 그러한 잘못을 유지시키는 일인 것을 알면서, 그 행위를 할 수 밖에 없을까?

투자는 산업을 발전시키고 목적성을 가지고 나름대로 고귀한 목적을 가지고 시작된다. 그것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그러한 소문이 나고, 사람의 마음으로 부터 쉽게 돈을 벌려는 욕심을 가지게 하면서, 선량한 사람들도 눈이 멀게 한다. 정상적으로 벌지 않은... 쉽게 번 돈이므로 쉽게 쓰고, 결국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다.
죽을 때가 되면 우울해 하면서 죽는다. 아니 무한한 부를 소유하고 있다면, 죽을 때 기뻐하며 죽게 될까?
자신이 가진 그 돈은 투기를 통하여 다른사람들의 노력과 땀과 피를 빼앗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돈을 잃을 줄 알면서 투기장에 들어온 선량한 개미들의 잘못으로 매도하고 편히 눈을 감을 수 있을까?

돈은 내가 필요한 만큼만 가지면 되는 게 아닐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가져도 또 가지고 싶고... 너는 향후 얼마가 필요한가? 얼마만 있으면 일을 안 해도 되는가? 너는 그 끝을 몰라 평생 일하게 되겠구나.
만족이란 그 끝을 모르는... 사람들은 결국 투기에 몰릴 수 밖에 없다.
투기의 장에서 냉철한 가슴과 머리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기억에 남는 문장
p494, 한 사회의 자본성장이 카지노의 부산물로 이뤄질 때, 이는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는 게 아니다. -1930년대 케인즈

이 책을 계기로 찾아보고 싶어진 책 또는 영화
- 월스트리트, 올리버 스톤 감독

관련사이트
- 사이트이름[, 링크]

8/23/2007

버블 붐 : 세계 경제 대예측 2005~2009



[도서명]
버블 붐 : 세계 경제 대예측 2005~2009

[독서기간]
2007.8.14.화요일 ~ 2007.8.21.화요일

[저자]
해리 S. 덴트 저/최태희 역

[책을 읽게 된 계기/동기]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로부터 시작된 자산관리 및 자본주의 경제의 이해, 합리적인 부의 증식 방법, 주식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우연히 어느 사이트에서 주식관련 필독서를 알게 되었고 그 곳에서 인구에 대한 통계자료를 가지고 여러가지 분석을 하는 책들의 목록을 보았다. 당장 몇 권을 구입하였고 여유가 생겨 비로소 책을 읽게 되었다.
인구통계학이라...
실제로 내가 대입시험을 볼 때와, 현재의 대입시험을 보는 세대와는 그 경쟁율이 많이 차이 나는 것 같다. 또한 우리세대가 집을 사는 시기에 집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것을 볼 때, 인구통계에 관한 지식을 쌓지 않는 한 내가 원하는 비전의 성취가능성은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
인구통계학이라...

[전체적인 줄거리 요약]
이 곳에 기술한다.

[깨달은 점, 본받을 점, 결론]
이 곳에 기술한다.

이 책을 계기로 읽고 싶어지는 책
이 곳에 기술한다.

[기억에 남는 문장]
이 곳에 기술한다.